| 눈건강 - 좋은엄마 나쁜엄마
1/ 얘 얼굴보다 안경이 더 큰데 안돼요, 나중에 써야죠~~ ↔ 너무어려 얼굴을 가려도 얘를 위해서면 안경써야죠~~
무겁고 제 얼굴보다 커보이는 안경을 아이에게 씌우려니 맘이 아파요.
아직은 어리니 좀 더 크면 안경을 씌워 줘야 겠어요.
그리고 아직 어리니까 좀 시간이 지나면 눈이 다시 좋아지지 않을까요?
대부분은 엄마라면 이런 감정을 떨쳐내실 수가 없을 거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말씀드리는 내용을 잘 들어 보세요.
그러면 아이가 아무리 어려도 안경이 얼마나 아이에게 중요한지를 알게 되실테니까요.
어린시절은 시력발달과 지능발달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랍니다.
때문에 이런 중요한 시기에 써야 할 안경을 쓰지 않는다면
시력발달이 더뎌질 뿐만 아니라 지능발달에도 영향을 주게 된답니다.
어머니!
그럼 안경을 써야 할 아이가 안경을 안 쓰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알아볼까요?
1. 나중에 안경을 써도 다른 얘들보다 세상을 잘 볼 수 없게 될 수 있어요!
그렇습니다.
안경을 착용하고 난 시력인, 교정된 시력이 덜 나올 가능성이 다분해지게 된답니다.
왜냐하면 아이는 현재 눈이 좋지 않은상태이고 점점 눈은 나빠질 것이므로
아이는 점점 흐릿하게 세상을 보게 됩니다.
그에 따라 자동적으로 아이의 눈은 흐릿하게 사물을 보는만큼 시세포 발달이 더디어 지게 되는 것이죠.
시간이 경과할수록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누적되게 될 것이고요.
잘 알고 계시겠지만 모든 신체의 성장은 어린시절에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 진답니다.
시세포발달 역시 자명한 이치이지만 어린시절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되지요.
그런데, 이러한 시세포발달이 다 되고 난후에 비로소 안경을 착용하게 되면
일반적으로는 안경착용후 교정된 시력이 1.0이상 나와주어 세상을 밝게 볼 수 있게 되는 반면에
나중에 안경을 착용하게 되면 1.0이상 시력이 교정되기 힘들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2. 엄마! 눈이 금방 피곤해져! 가끔 머리도 아프고~~
사물이 잘 안보이게 되면 자연스레 우리 눈은 잘보려고 근육을 심하게 움직이게 된답니다.
또한 눈을 통해 수집된 사물의 영상정보를 두뇌에 전달하는 과정에서도
정보가 부족하거나 흐릿하면 당연한 결과겠지만 머리가 아파올 수 있는 것이지요.
아이의 눈을 안경으로 시력교정 해주어서 이런 아이의 고통을 덜어주어야 합니다.
잘 안 보여서 공부나 수업 등에 장애가 되게, 아이를 여전히 계속 놔두실건 아니시겠죠?
3. 아이가 다른 얘들과 활발하게 어울리지를 못하는 것 같아요.
안경을 쓰는 것만으로도 사실상, 많은 놀이에 제약을 받게 됩니다.
과격한 몸움직임의 운동 또는 놀이는 아무래도 피하게 되겠죠.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눈이 나빠지기 시작한 후 곧바로 안경을 쓰지않고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한 후 안경을 쓰기 시작한 아이에게 이런 현상은 더 잘 발생하게 됩니다.
세상이 잘 안보이는 상태로 아이는 충분히 몸과 마음이 성장했기 때문이지요.
아이의 지능발달에 지장을 줄 가능성을 안경을 쓰게 해서 줄여 주세요.
4. 아이가 자꾸만 머리가 아프다고 그래요.
2번에서 앞서 말씀드렸듯이 아이는 눈이 잘 안보여서 머리가 아픈 것인데
그런 사실도 모른채로 "왜 자주 머리가 아프지" 하며 편두통을 지닌 채 어린시절을 보낼 수 있답니다.
5. 이밖에도 장기적인 시력장애가 될 가능성이 다분해질 수 있으며
원시의 경우에는 책을 읽는등의 근거리집중력이 떨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어머니! 마지막으로 질문을 하나 드릴께요!
안경은 대체 왜 쓰는 걸까요?
눈이 좋아지려고..??? 눈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하려고..???
아니랍니다,
생활하는 데 있어 맑고 밝은 시생활에 큰 도움이 되기위해 안경을 쓰는거랍니다.
안경을 쓴다고 해서 눈이 더 좋아지거나,
이미 나빠지기 시작한 눈의 증세를 멈추게 할 수는 없답니다.
어머니! 이제 잘 아셨죠?
이젠... 안경을 쓰게 해서 눈이 건강한 아이들과 똑같이 세상을 보여 주세요.
그것이 좋은 엄마의 시작이니까요!!!
2/ 거 뭐~~ 번거롭게 6개월마다 검진 받아야 되나요오~~ ↔ 그럼요오~~ 한달마다라도 검진 받아야지요오~~
1번에서 제가 말씀드린 이야기를 귀기울여 주신 어머님이시라면
무럭 무럭 자라나고 있는 우리 아이의 눈 건강이
두뇌발달 및 정서발달, 기타 여러가지 요소에 밀접하게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사실을 잘 아셨을 거에요
눈이 멀면서까지 천재적인 음악을 작곡한 베에토벤이나 멋진그림을 그려낸 모네가 아닌이상~~
탁하고 맑지 못한 세상을 바랄볼 수 밖에 없는 아이의 생활환경은
아이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주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되지 않으세요?
"얘 엄마가 참 극성이네~~ 그랴~~~"
이런 소리를 설령 듣게 되더라도 한달마다 아이의 눈건강 검진을 받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 아니겠어요~~
ㅎㅎ..^^ 자주 검진받아서 하나도 나쁠건 없지요
아이를 아끼고 사랑하신다면, 성장기에 있는 아이의 경우는 3개월에 한 번씩 검사하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엄마입니다.
일반적으로는 6개월에 한 번 정도 검진받도록 권장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만일 눈에 특별한 질병이 있을 경우에는 질병여부에 따라 수시로 검진을 받을 수도 있겠죠.
우리 아이에게는 그런일은 없어야 겠죠.
눈이 잘 보인다고만 해서 눈건강이 좋다고만은 볼 수 없는것도 잘 알고 계시죠?
지금 아이의 눈 건강상태가 어떤지 최근 6개월동안 체크해보시지 않았다면 지금 바로 체크해 보세요.
그러지 않으면 아이에게 더 큰 상처를 주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3/ 이녀석~ 자꾸 가까이만 봐~ 눈버려~~ ↔ 왜 그래? 눈이 잘 안 보여서 그래? 어디 좀 보자!
아마도 대부분의 엄마는 아이가 TV를 가까이에서 보고 있으면
무조건 큰소리치며 혼내서 다음부터는 가까이 보지 못하도록 주의시키려고 하실거예요.
근데, 아이는 이상하게도 엄마 말을 무시하는 건지, 금새 잊어버린 것인지…….
주의를 줘도 계속해서 TV를 가까이에서 또 보게 되는 것을 경험하셨을 거예요(공감공감~~ 완전공감~~ ^^)
실상은 이렇답니다. 책과 TV를 많이 본다고 근본적으로 시력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랍니다. 전문연구가들은 눈이 피로해질 뿐 직접적으로 시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는 아직 없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조명이 어두운 상태이거나 바른 자세로 보지 않고 엎드리거나 누워서 책과 TV를 보면 충분히 눈이 나빠질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는 군요. 또한 자꾸 특별한 이유 없이 아이가 가까이에서 보면 아이의 눈에는 TV화면 등이 잘 안 보이기 때문일 수도 있으므로 아이의 눈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이 현명한 엄마라고 충고를 하는 군요.
또한 아주 어린 아이는 눈 역시 성장해 가고 있는 ING…….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아이가 자꾸만 가까이에서 보는 버릇을 가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아이의 눈은 그런 환경을 적응하면서 성장해 나갈 것이고
결과적으로는 비정상적인 상태로 성장하거나 혹은 성장에 장애가 되는 것이 뻔한 이치가 되겠죠.
어머니! 여전히……. 아이가 자꾸만 TV를 가까이에서 보고 있나요?
지금!! 우리 얘의 눈 건강상태!! 정말 괜찮을 까요?
가까운 안경원에 가셔서 지금 바로 눈 건강 검진을 받아 보세요.! 늦으면 늦는만큼 아이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는 사실도 다시 한 번 상기해 주시고요.
4/ 나중에 써도 되요! 벌써부터 쓰면 눈 튀어나올텐데~~ ↔ 얘에게 맞는 안경! 어린 만큼 바로 해 주어야죠!
아이가 안경을 오래끼면 눈이 튀어 나올텐데? 걱정되시나요?
하하~~ 걱정하지 마세요! 안경을 오랜낀다고 눈이 튀어 나오지는 않는답니다.
그러나 눈이 나쁜 사람(특히 청소년기에 근시가 된 사람), 이런 사람들은 안경을 쓰는 것과 관계없이 정상인보다 눈이 돌출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안구는 7~10쌀쯤 되면 성장을 멈추지만 근시의 95%는 안구 성장이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계속되기 때문이지요. 안구가 커질 때는 주로 흰자위 부분이 늘어 나게 되는 것이구요.
따라서, 눈이 나쁘지도 않은 데 눈알이 튀어나오진 않는다는 이야깁니다.
그러니 아이가 제아무리 어려서부터 안경을 쓴다 할지라도
안경을 써서 눈이 튀어나오는 것이 아니라, 눈이 나빠져서 눈이 튀어나오게 되는 거랍니다.
이런식으로 나빠지게 되는 눈은 안경을 안 쓴다고 해도 안구가 커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튀어 나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는 노릇인 거지요.
나빠진 눈은 그만큼 잘 보이게 하려고 제 나름대로 우리 몸에서 변화를 시도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최대한 정상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아이의 눈을 지켜주는 것이 엄마의 몫인 거죠.
눈이 나쁜데도 안경을 안 쓰면, 계속해서 우리 눈은 제 스스로 안보이는 것을 잘 보이게 하려고
우리 몸은 제 나름대로 비정상적인 성장을 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만일, 눈이 나쁘지도 않는데 눈알이 튀어 나온 경우라면…….
선천적이거나 *`갑상선기능항진증`같은 질환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의와 반드시 상담을 해봐야 하겠습니다.
* 주 -------------------------------------------------------------------------------------------------------------------------------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T3및 T4)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또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심하여 사망에 이르게 될 경우 이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발작 또는 급성발작이라고 한다. 증상은 식욕이 왕성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 더위를 참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지며(빈맥), 두근거림, 손 떨림이 나타나거나 대변 횟수가 증가할 수 있다. 피로감, 불안감 및 초초함이 나타날 수 있고, 가슴이 아프다고 느끼거나 숨이 차다고 느낄 수 있다. 근력 약화로 인한 근육 마비가 올 수 있다. 눈이 튀어나오거나 안구 건조증 및 각막염, 복시(사물이 겹쳐 보임)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를 그레이브스 안병증 (Graves' ophthalmopathy)이라고 한다.
5/ 간헐사시~~ 그거 얘들이 잘 걸리는 병인가요? ↔ 한 살 이전에도 안경써서 교정해야 하는 병이죠~~
간헐사시는 눈에 띄게 드러나지 않기때문에
각별한 관심으로 아이의 상태를 엄마가 지켜봐 주어야 알 수 있답니다.
그냥 무작정 괜찮겠지~~ 하고 요행을 기대하며 아이의 눈상태를 체크 안 하고 키우실 건가요?
아이가 간헐사시가 있는가?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좋은 엄마라면…….
그럼요, 두달 전에 눈 겅간검진을 받아 봤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우리 집은 맞벌이 부부라서 담당 교사선생님께 아이를 잘 관찰해달라고 부탁도 이미 해두었답니다.
라는 답변을 자신있게 하셔야 겠죠^^
그 반면에 본의 아니게 나쁜 엄마라면…….
간헐사시가 뭐예요? 그거 얘들이 잘 걸리는 안질환인가요?
그럼 어떻게 해야 되나요? 뭔지도 모르겠는 걸요. 이를 어째~~~
자, 그럼 어머니! 우리 함께 간헐사시가 무엇인지 잠시 살펴볼까요.
2~3세 때 나타나는 간헐사시는 부모가 유심히 관찰해야 하는 대표적인 유아기 장애에 속합니다.
간헐사시의 경우는 생후 6개월 안에 나타나는 영아사시에 비해
이상 증상이 눈에 띄게 드러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아원에 아이를 맡기는 맞벌이 부부라면 담당교사에게 관찰을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헐사시로 의심되는 주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간헐사시인 아이는 밝은 곳에서 눈을 자주 찡그립니다.
② 한 곳을 오래 볼 때는 한 쪽 눈을 감습니다.
③ 대상을 자주 놓치고 졸리거나 멍한 상태일 때 한 쪽 눈동자가 돌아갈 수 있습니다.
④ 부모와 마주볼 때 눈을 잘 맞추지 못할 수 있습니다.
증세가 심할 경우에는 눈 주위 근육을 수술하지만
보통 4세 정도까지는 변화를 지켜보며 안경으로 교정해 주거나, 가림치료 정도로 그칩니다.
그러므로 꼭 몇 살 이후에 안경을 써야 한다는 법칙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하다면 한 살 이전일지라도 안경을 착용해야 합니다.
안경원에서 검진을 받고 간헐사시가 의심된다고 하면,
또한 그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간헐성외사시라고 변명하며
소아 때 이런 사시를 그냥 방치할 경우 크면 클수록 시력저하는 물론 안구건조증의 통증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단 간헐성외사시가 의심된다면 큰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이러한 사시는 수술이 유일한 치료방법이며 시력을 항상 최정상으로 유지시켜주어야 수술 후 재발이 덜합니다.
만 10세가 넘으면 수술은 성형수술로 분류되어 보험이 되지 않는 점도 참고하세요.
그러나 그다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아이 스스로도 치유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안경으로 교정하거나 가림치료 등을 이용하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컨트롤을 할 수 있는 상태의 사시이기 때문에 간헐사시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6/ 안했죠! 아직 어린데 무슨 시력검사를 해요? ↔ 생후 6개월에 처음하고 그후로 3개월마다 하고 있죠~~
눈도 안 나쁜데 시력검사를 왜 해요~~
당연히 생후 1년이 넘기전에 했죠!
우리 어머님의 대답은...???
어머니!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아이들은 만으로 5세가 되기전에 대부분의 시력발달이 이루어진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혹은 정신이 없다는 핑계로...
여지껏 아이의 첫 시력검사를 미루어 왔다면 지금 바로 아이의 손을 잡고 시력검사를 하러 가세요.
적어도 아이의 첫 시력검사는 출생 후 3년 전후에 꼭 한 번은 해야합니다.
시력발달이 완전히 이루어지기 전에 눈건강상에 어떤 문제가 없는지 조기발견하여 바로잡아 주어야 합니다.
이 때는 선천성 백내장이나 망막질환 등 주로 선천성 질환이나 사시,
심한 굴절이상(난시, 근시, 원시)이 있는지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어려서 표현을 정확히 하지 못하고 글이나 그림의 인지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근시, 원시, 난시, 사시 등 객관적인 시력검사는 가능합니다.
최초 검진에서 다른 질환이 없는 경우에도 만 4~5세경에는 성인 수준의 시력검사를 반드시 해야하는데,
숫자를 잘 모른다면 그림으로 시력검사를 할 수 있다고 해요.
성장기 아이는 시력과 굴절이상 정도가 계속 변하기 때문에
최초 검사 후 1년 1~2회씩 정기적인 검진과 시력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7/ 단순히 얘얼굴에 맞는 크기차이 아닌가요? ↔ 어린아 안경은 아이의 시력발달을 위해서지요~~
+ 어린이 안경과 어른 안경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아시나요?
+ 어린이 안경은 어른 안경과 틀려요! 그걸 모르셨어요~~!
왜 어린이는 어린이용 안경을 착용해야 할까요? 특히 어린이 안경에 사용되는 안경알(렌즈)는 어떤 것이 좋을지 생각해 보셨어요? 우리 어머님~~ 이제부터라도 우리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런 것들을 꼼꼼히 챙기세요..!!!
자, 그럼 우리 함께 어린이 안경과 어른 안경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 보도록 할까요.
어른의 안경과 아이의 안경은 기본적으로 그 역할이 다르답니다.
어른의 안경은 시력을 보조하는 것이지만, 어린이의 안경은 시력발달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지요.
아이의 눈은 더 잘 보려고 조금씩 발달해 가는 데,
이 시기에 쓰는 안경은 "보는 힘을 기르기 위한 도구" 정도로 이해해야 합니다.
심한 원시나 난시는 가능한 한 빨리 발견해서 안경을 쓰고 치료해야만 보는 힘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발견하지 못해 아무 치료도 안 한다면 회복하기 어려운 약시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답니다.
아이가 심하지 않은 근시라면 항상 안경을 쓸 필요는 없구요^^,
가까이에 있는 것은 잘 보이기 때문에 먼곳을 보거나 작은 글씨를 볼 때만 쓰면 된답니다.
하지만 원시나 난시, 혹은 심한 근시일 경우엔 평상시에도 항상 안경을 쓰고 있어야 해요.
안경으로 시력을 교정하면서 초점이 맞는 시각 정보를 뇌로 보내주어야만
영상분석을 하는 힘이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아이의 안경을 고를 때는 렌즈가 가볍고, 모양이 변형되지 않는 안경테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렌즈가 무거우면 쉽게 피로를 느끼고,
평상시 움직임이 많은 아이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한 플라스틱 렌즈를 고르는게 좋겠습니다.
안과에서 처방받고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췄다면,
그 안경이 눈에 잘 맞는지 다시 안과에 가서 체크하는 것도 좋습니다만,
처음부터 안경원연구소를 통해서 검안을 받아 안경을 맞추는 방법도 한 방법입니다.
대부분 안과에서는 검안사가 별도로 있어서 검안을 하게되는데...
같은 분야를 전공하고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이 안과의 검안사로...
그리고 안경원에서는 안경사 선생님으로 직업을 달리하고 계시기 때문에...
아무래도 처음부터 검안과 맞춤까지 한 분에게 집중되는 것이 보다 더 세심한 신경을 기울여주시지 않겠어요^^
또 아이의 시력은 잘 변하기 때문에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은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물론 정말 아이를 아끼신다면 3개월에 한 번씩 하시면 더욱 좋겠지요.
하지만 6개월 이상은 넘기지 마세요.
아이의 눈은 생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그 성장기가 눈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시기니까요.
기타/ 아이의 눈건강을 위해 우리 엄마들이 알면 좋은 아이의 눈건강에 관한 나머지 이야기~~ 많이 사랑해주면 되죠~~ 더이상 뭐가 더 필요한가요? ↔ 아이의 눈이 성장하는 단계별로 시력을 관리하고 있죠~~
+ 시력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하는 요소가 되는 것들..!
+ 아이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주는 엄마인가요..?
아이의 시력은~~
아름다운 세상을 인지하는 것은 물론, 뇌 발달과도 관련이 깊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하는 요소가 된답니다.
아이가 태어난 후 흐릿한 흑백사진 같은 세상을
또렷한 컬러 사진으로 완성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6년정도라고 합니다.
그럼 6년간에 걸친 아이의 연령 별 시력발달 단계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면서
우리 아이의 시력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엄마가 되도록 해볼까요?
+ 신생아 시력표를 기준으로 0.03 정도의 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시력은 빛을 느끼고 큰 물체가 있는 것을 흑백으로 알아보는 정도라고 보시면 되요.
시야는 상하 30도, 좌우 20도 내 범위만 볼 수 있는 좁은 상태랍니다.
그래서 이때 아이의 시야가 좁은 거랍니다.
+ 생후 3개월
0.15 정도의 시력으로 눈앞의 사물을 쳐다보고 눈으로 따라갈 수 있는 정도로 보시면 되요.
이 시기는 원색을 인지하기 시작하고 공간상 물체의 전후 위치를 알아 보는 입체시가 발달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이 시기 때 모빌을 보고 눈으로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손으로 잡으려고 하는거랍니다^^
+ 첫돌무렵:
0.3 ~ 0.4 정도의 시력을 갖게 됩니다.
이 시기가 시력 발달이 가장 왕성하게 일어나는 시기로 성인과 비슷한 범위의 시야를 갖게 된답니다
+ 만 3~5세
0.8 ~ 1.0 정도의 시력을 갖게 됩니다.
이 시기 때 부터 성인 수준의 눈 모양과 같은 형태의 시세포를 완성한답니다.
우리 어머니, 이제 잘 아셨죠? 이젠 아이의 성장기 별로 눈건강을 어떻게 지켜줘야 할지 고민하는...
아이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주는 엄마가 되시는 일만 남았네요.
+ 건강한 아이일수록 똑똑하다는 건 잘 아시죠?
+ 아이를 실컷 뛰어 놀게 하고 있으신가요?
슬기롭고 영특한 아이를 일컬어 우리는 보통 총명(聰明)하다고 표현하지요.
총명이란 말 그대로 귀가 밝고, 눈이 밝다는 의미입니다.
귀와 눈이 밝다는 것은 단순히 청력과 시력이 예민한 것이 아니라
귀와 눈을 통해 들어온 정보를 안에서 바르게 이해하는 능력,
즉 사물의 핵심을 판단하고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물론 아이가 총명해지기 위해서는 몸의 모든 기관이 튼튼해야 겠죠.
몸이 건강해야 머리도 똑똑해진다고 하니 우리 엄마들 아이들 조기교육에 신경쓰는 만큼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게 아이에게 시간을 할애해 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우리 아이~~ 몸도 마음도 모두 건강하게 키워요~~
+ 엄마의 식습관이 아이의 눈건강을 헤칠수 있다?
+ 좋은엄마는 먹는 것도 다르다네~~
최근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속에서 온종일 몸과 맘이 시달리고...
또한 예전처럼 본인이 직접, 그리고 자주 요리를 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우리 여성들의 요리 기술과 경험이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쉽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입맛이
점점 더 여성을 좋지 않은 식습관으로 몰고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아이를 둔 여성은 자신이 무엇을 먹는지 잘 알아야 합니다.
눈건강에 좋은 영양소를 골구로 섭취할 수 있도록
현명한 아이의 영양식단을 짜보는 것은 어떨까요?
눈에 좋은 영양식, 또는 음식요리법 등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코너에서 또 나누기로 해요~~
(몇가지 자료를 찾아 링크방식으로 제공해주거나 말그대로 다음번에 관련정보를 주는 것으로 작업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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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0.10/26 | vi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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