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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09.4/3 | view :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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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昭光	이메일	freedommusik@naver.com

제목	적당한 음주 뼈에 좋다 (추천수 : 0 \| 비추천수 : 0)

적당한 음주 뼈에 좋다

하루 한 두잔의 와인이나 맥주가 노년층의 뼈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터프츠대 연구팀은 폐경기 여성과 60세 이상 남성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 "적당한 음주는 골밀도를 높여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폐경기 여성 1,289명과 폐경 전 여성 248명, 남성 1,182명의 음주습관과 골반 골밀도 자료를 분석했다.

남성의 경우, 하루 1~2잔의 맥주를 마시는 사람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경우보다 골반 골밀도가 3~4% 정도 높았다. 마찬가지로 하루 한두잔의 술을 마시는 폐경기 여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5~8%정도 골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폐경기 전 여성의 경우 음주에 따른 차이는 그다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여성에게는 와인, 남성에게는 맥주가 뼈건강에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루 2잔 이상의 술을 마실 경우에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났다. 하루 2잔 이상을 마시는 남성의 골반 골밀도는 2잔 이하로 마시는 경우에 비해 3~5%가량 낮았다.

연구팀은 "소량의 음주가 뼈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폐경기 여성의 겨우 어떤 종류의 알코올 섭취도 유방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와 가족력을 고려하여 심장병과 골다공증 위험이 높다면 1~2잔의 술이 도움을 줄 것이다. 반면 유방암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면 술을 마시지 않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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